인형 마니아 고객들이 좋아할 만한 장소 추천 해 보고자 합니다. 거의 마니아 층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잘은 모르기만 딸아이가 마니아라서 예쁘고 아담한 샵을 소개해 드립니다.
우리 집 2호는 구관 인형 마니아라서 유튜브를 너무 잘 보고 본인이 필요한 것을 너무나 잘 찾아내서 갑자기 코스를 잡고 가자는 때가 있습니다. 이런 변심도 한두 번이 아니어서 시간을 내서 가면 힐링을 하고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구관 인형? 모르는 분들도 있어서 찾아보고 아는 범위 내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저렴한 것도 있지만 50만 원 까지 가격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 주문제작이면 100만 원 이상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으로 방문한 루나 블랑 매장> 아무도 모르는 외진 곳에 있는 그러나 너무나 예쁘게 인테리어가 된 장소를 찾아가면서 이런 곳에 매장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아빠는 운전기사가 되어 하루를 봉사해야 하는 각오로 준비를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위치는 서울시 중구 동호로 17길 277 2층
주말 공휴일 10~18시
평일 13~18시 (지금도 이 시간 오픈인지는 모르겠어요)
연락처는 검색해서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 깜박하고 넣었는데 ~
해당 건물에는 주차장이 없고요
조금만 더 올라가면 바로 왼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었는데
공영이라 충분하게 매장 안 커피까지 하고 나와서
부담 없는 가격이라 일단 주차장을 찾는데 5분 걸려서
주차를 하고 2층에 있는 매장으로 들어갔습니다.
먼저 코로나로 인해 방명부를 작성을 하고
들어간 매장! 눈이 번쩍! 온통 핑크!
입구로 들어가면 코로나로 일단... 저희가 갔을 때는 안에 커피도 파는데 앉아서 먹을 수는 없었고 상품만 구매해서 갈 수 있었는데 가격대는 이미 아시죠 보통 의류는 2만 대 이상이고... 인형은 20~50만 원대가 주류입니다. 아빠는 처음으로 가격대를 알게 되어서 돈 많이 벌어야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아 이거는... 딸내미 인형인데 꾸민 것인데.. 어떤 옷은 엄가가 디자이너일을 했기 때문에 동대문 이런데 무슨 부자재 원단 있는지 다 알아서 가끔씩 가서 사 오기도 하고 만들어 주는데... 여기에 오지 않아도 되는데...^^ 딸내미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 아빠의 도리라서 일단 인형 옷 몇 벌과 가방을 사기로 했습니다.
루나 블랑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따라간 아빠는 인테리어에 관심을 두고 사진만 연발로 찍고 있습니다
아이폰 인물사진으로 한컷 찍고 나니 엄지공주가 생각이 났어요 ~~
여기서부터는... 지름신이 나올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40 중반에서 50만 원대 사람 인간으로 말하면 주니어에 속하는 공주님들 입니다. 이런 인형들을 왜 살까라는 생각을 잠시 했는데 다시는 안 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꾸며 놓은 것을 보니 눈은 호강을 하고 왔습니다.
20만 원 중반의 토들러... 가격으로만 표현해서 죄송한데 남자니깐 이해해주세요
밖은 산 중턱에 있는 빌라 등 건물에 있는데... 일단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한컷 또 촬영해서 올려 봅니다.
액세서리 및 의류인데요 의류는 2만 원대부터 가격이 시작이 되는데요 보통 캐주얼 의류 어른용 가격과 비슷한 가격대로 구성이 되어있고 어떤 것은 더 가격대가 높은 것들이 있는데 5만원대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온갖 종류의 옷들이 있는데 보통 2만 원대 옷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요 참고로 아이들 옷보다 비싼 것은 이유가 멀까 하고 생각을 해 봤습니다. 패션 업계 있는 직장인으로서 제가 내린 결론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서 수요가 많이 있어야 되는 데 없는 경우는 방법을 생각해야 하는데요.. 공급가를 고가 정책을 고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인형들도 그렇게 많은 수요가 있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고가 정책을 가져 가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고가의 명품가방은 인형과는 또 다른 세계이기 때문에 구관 인형과 비교하기에는 약간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키즈 공주님들 30만 원대라 가격대를 조금 조정하면 좋을 듯 하지만 마니아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소유욕인 듯 합니다. ^^
이런 매장 아웃렛이나 백화점에 입점 제안해도 좋을 듯합니다. 코로나만 아니면 여기에 앉아서 엄마 (딸내미 2호)가 되어 친구들과 같이 요래 조래 꾸미고 수다를 떠는 공간인데 올 핑크입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치는데요 많은 옷을 사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지만 약간은 가격이 더 내려 올 필요는 있어 보이는 첫 번째 구관 인형 샵 방문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