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을 비롯한 각종 스포츠 경기 전 치어리더의 역할은 이루 말을 할 수가 없을 듯합니다. 스포츠 경기만을 보러 야구장 농구장 등을 방문하는 것을 아닐 수도 있다는 기사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왜 그러시죠 라는 말을 들을 수도 있겠지만 사실 로봇이 점점 인간이 가진 직종 중에서 대체할 수 있는 직종이 어느 직종일까를 생각해 보면 그중에 하나가 치어리더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자동차 신차 발표회 등에서도 볼 수 있고 중요한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기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두가지 핵심적인 질문이 생기는 데요?
1) 미래에도 계속 인기 있는 직종으로 유지될 수 있을까요?
2) 논란이 될 만한 상품화 라는 댓글로 논쟁거리가 될까요?
첫 번째 치어리는 향후 계속 유망한 직종일까요?라는 질문에 저는 내 그럴 것 같습니다라고 답변을 드려야 할 듯합니다. 치어리더의 급여에 대해서는 박봉으로 알려져 있어서 계속해서 이 부분에 평생 직장의 개념을 이야기하는 것은 무리수가 있겠죠?라는 생각도 들지만 로봇이 대체 가능한 직업인가? 스포츠경기가 로봇이 대체 가능한 직업이고 인공지능이 대체 가능한 직업인가를 따져 보면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려 봅니다.
두 번째 상품화 부분 답변에는 그럴 수도 있고 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의견의 차이를 인정해야 할 듯합니다. 5천만 한국분들 의견 차이는 이루 말할 수 없으니 말이죠~ 이 부분은 다루면 다룰수록 핫한 이슈를 제기 하고 있어서 모두가 민감하니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어려움이 있습니다. 상품화를 위해서 치어리더란 직업을 만들어 내지는 않았을 것이다라는 부분만 생각을 해봅니다.
위키백과에서는 아래와 같이 치어리더의 상품화 관련해서 글을 적고 있는데요 개인적인 의견은 하나의 고유한 직업의 하나로 인정을 해야 되고 이로 인해 분쟁의 소지가 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페미니즘이 이슈가 되며 상품화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그냥 무작정 치어리더를 없애버리라면서 수많은 치어리더들을 실업자로 만들려는 무책임한 태도와 발언, 일부는 거기에 반발하는 종사자 여성들을 남자들에게 세뇌된 못난이 취급을 일삼고 있어 비판을 받고 있다. 레이싱 걸은 실제로 페미니즘에 의해 일자리가 사라지는 피해를 입은 직업이다. 선례가 있는 이상 치어리더도 존폐 논란에서 안전하지가 않다.
단순히 대결 이슈 때문에 남성들이 치어리더의 폐지 쪽으로 의견을 돌렸다고 보기에는 어렵다는 주장도 있다. 원래부터 하드 스포츠 팬들은 경기가 우선이지 치어리더는 부차적인 문제에 불과했고, 치어리더에 대한 관심 자체도 적었다. 실제로 시즌권을 구매해서 매일 직관 오는 열성팬들도 자기 팀 응원단장은 알아도 치어리더는 이름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박기량, 서현숙 등 인기 치어리더도 있지만, 치어리더 팀 전체가 주목받은 사례는 한국 프로 스포츠 전체를 통틀어봐도 거의 없다. 이는 스포츠 팬들이 응원은 경기의 일부로 받아들이지만, 치어리더들은 외적인 요소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프로야구에서 치어리더를 폐지한다고 해도 야구팬들 사이에서 반대 운동이 일어날 일은 매우 적으며,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도 아쉬워할지언정 적극적으로 나서서 폐지를 막으려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 것이라는 점이 이들의 주장이다.
치어리더들의 요구는 보호받을 수 있도록 처우를 개선해달라는 것이지만, 이런 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논의는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페미니스트들은 자신들의 페미니즘 사상에만 입각하고 있으며, 정작 치어리더들의 현실적 상황은 나 몰라라하고 있다. 야구팬들은 위에 나온 MLB 등 치어리더 없이 팬들의 자발적인 응원으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이참에 치어리더 자체의 효용성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다. 일부는 폐지를 주장하면서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몰상식한 짓을 하고 있다. 게다가 구단들은 항상 비용절감에 적극적이기까지 하다. 이에 맞서 치어리더들의 권익을 대변해줄 이들을 찾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며, 치어리더들은 난데없는 실직의 위기를 맞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치어리더들의 처우 개선은 모두에게 외면받고 있어서 어디에 하소연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치어리더로 top 10 랭킹을 발표한 적이 있는데요.. 현재 확인을 정확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들 임에는 틀림이 없는 듯합니다. 랭킹은 어떻게 정했는지는 잘 모르지만 활약하시는 분들의 체력은 감탄할 만합니다. 여자들의 세계이긴 하지만 프로들의 사 회답게 훈련 강도가 엄청 강하며, 치어리딩 팀 내 군기도 센 편이고 거기다가 고난도 동작을 구사할 때 팀워크 스킬도 기본으로 있어야 한다. 안무를 소화하지 못하거나 응원을 망치면 그야말로 망했어요... 단순히 얼굴, 몸매만 예쁘다고 할 수 있는 일은 절대 아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재미있어 보이기만한 일은 아니다라고 한 것은 안무를 읽히고, 준비를 해야 하는 안무가 쉽지 않다는 부분에서 입니다.
사랑받는 치어리더 분들이고 순서는 없습니다.
서현숙 GS칼텍스 서울 KIXX(2015~)
박현형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2020~)
이주희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2019~)
안지현 서울 우리 카드 위비 (2017~2019, 2020~)
하지원 수원 FC (2019~)
보통 한 시즌에 30여 곡의 안무를 연습하는데, 매년 새로운 히트곡이 나오면 이에 맞춰 안무를 새로 짜고 연습해야 한다. 이 연습이라는 게 보통 일이 아니라 공연이나 경기가 없는 쉬는 날에 하루 종일 연습실에서 살아야 하는 수준. 거기다 페이도 사실상 열정페이 수준이라 초봉이 1,000만 원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박기량이나 김연정처럼 업계 탑 수준의 치어리더들의 경우 에도 업무 강도는 상당한 반면 연봉이 그리 세지가 않아서 방송이나 치어리딩 공연, 광고, 홍보 모델 등 부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업계 탑이라고 불리는 이들의 처우가 이 정도이니 다른 치어리더들은... 그래서 보통 치어리더들은 쇼핑몰을 운영하거나 피팅 모델 활동 등으로 부가 수입을 얻는 경우들도 있다고 합니다.
치어리더 3대 박기량 김연정 이수진 님
치어리더 하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분이죠 ~ "용서를 '하고 싶지도, '해서도 안 되는' 상황이다. 허무맹랑한 내용에 여성으로서 수치스럽지만, 이것은 나만의 문제가 아니다. 야구장에는 치어리더와 리포터, 배트걸 등 수많은 '여성 노동자'들이 있다. 모두들 야구를 사랑하며 가슴속에 '야구인'이라는 단어를 품고 사는 사람들이다. 나 혼자 용서를 해버리면, 그들 전체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만들 수 있다." 박기량 치어리더의 인터뷰 기사인데요.. 어느 정도 위치에 올랐을 때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존중이라는 말을 먼저 우리 모두가 배워야 하는 시대인 듯합니다. 엄청 사랑을 받았던 세분입니다.
치어리더 서현숙
2014년 부천 하나외환 치어리더로 데뷔했다. 치어리더로 금발 단발머리가 트레이드 마크라고 합니다.
치어리더 박현형
2018년 삼성 라이온즈, 포항 스틸러스의 치어리더로 데뷔 2019년 크레이지 자이언트 6월호 표지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치어리더 이주희
2017-2018 시즌 대선배인 장세정 치어리더 팀장을 통해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서 치어리딩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치어리더 안지현
서울 삼성 썬더스 치어리더 오디션에 합격하며 치어리더로 데뷔
KEB하나은행 CF 출연 장명입니다.
치어리더 하지원
17살에 데뷔했고 TWICE의 나연을 닮은 치어리더로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회식을 하러 온 LG 트윈스 치어리더들의 눈에 띄어 치어리더 제의를 받았으며 2018년 9월 22일에 데뷔하여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금까지 직업 관점에서 치어리더를 어떻게 볼 것인가와 스포츠맨이라면 꼭 한번 치어리더 분들의 순수한 직업 활동으로서 한 번 더 알아보고 펜으로서 관심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코로나가 풀리면 야구 농구 경기 등을 한번 보러 가야 할 텐데 언제나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