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방콕만 하고 있습니다. 피자를 배달을 시켰어요... 1시간 정도 고민을 했는데 결국은 피자헛과 피자알볼로 중에서
세일을 하고 있는 피자헛을 물리치고 피자알볼로를 먹었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어요... 동영상 보다가 직원들이 춤추고 재밌게 직장 생활하는 용쓰는 모습과 동시에 웃겨서 감동을 했거든요 그래서 피자알볼로로 사 먹는 것으로 했습니다.
피자알볼로도 서울핫도그피자 R사이즈+어흥 핫소스 183g을 28,100을 24,100원에 10일부터 1월 10일까지 하는 중이었고, 피자헛도 신메뉴 블랙 알리오 스테이크 11월 18일부터 12월 29일까지 계속 할인을 하고 있어서 골랐는데요... m사이즈는 20,930원 / L사이즈는 25,130원에 배달시 30%, 포장 시 40% 할인을 하고 있었어요~ 알볼로 R=피자헛 m사이즈와 갖은 사이즈인 듯 보였는데 실제로는 아닌 듯했어요ㅠㅠ 조각수 차이가 있네요 ㅋㅋㅋ
세일하는 신매뉴를 결국은 안 사고 그냥 알볼로 불고기 피자 L사이즈 23,000원에 주문을 했는데 12조각이 들어있어서 호기심이 발동을 했어요~ 댓글에 피클이 맛있는데 1개 주면 부족하다고 해서 2개를 시켜달라고 했는데.. 까먹어서 집에 있는 재료를 모아 봤어요
이게 맛있다는 알볼로 피클인데요 짜지도 않고 싱싱하게 맛있는데 양이 좀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사실이었네요~ㅠㅠ
호기심 발동이 이렇습니다. 골뱅이 무칠 때 맛있게 비며 먹는 백솔 면 비빔소스랑 알볼로 핫소스, 그리고 피클이랑 양배추 썰은 야채를 넣어서 같이 먹어보기로 했어요 ~ 어느 것이 제일 맛있는지 평가를 해보기로 했어요.. 둥둥둥... 어느 소스가 알볼로 피자랑 먹으면 맛있는 것으로 판명이 났을까요??
바로바로... 2위는 면 비빔소스랑 먹기, 3위는 알볼로 핫소스랑 먹기, 1위는 바로바로 알볼로 피클이랑 양배추 야채를 면 비빔 소스랑 같이 먹는 것으로 승부가 났습니다. ㅎㅎㅎㅎ
피자는 제가 아주 맛있게 보이는 면으로 촬영을 했는데 식감은 조금 수분과 조금 부족한 느낌이랄까? 약간은 oily 해야 되는데 그런 면이 조금은 아쉬웠어요~
블랙 알리오는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265~311Kcal 정도 열량이 있고 m사이즈가 6조각 L사이즈가 10조각인데요 나트륨이 510~618g 정도 있어서 서울 핫도그 피자보다는 열량이 낮을 듯 하기는 해요~
알볼로 피자는 특이한 것이.. 주문 사이트에서 치킨 주문할 때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주문이 가능한 것처럼 전체 메뉴를 반반씩 해서 주문하는 것이 있어서 재밌게 나중에 시켜볼 만할 것 같아요~
물론 피자헛도 반반 개념이 있기는 해요... 19,900원에 메가콤비 세트 A.B 중에서 골라서 먹는 것이 있는데 알볼로 피자는 전체 종류를 치킨처럼 양념 반, 프라이드 반 할 수 있어서 재미가 있을 것 같고, 전체 메뉴를 그렇게 할 수 있어서 2번 더 휴가 기간에 먹는다면 피자헛과 알볼로 신메뉴 비교해보고, 알보로 반반 피자를 시켜서 먹어보면 휴가가 다 지날 것 같네요~~
피자헛이랑 알볼로 모두 좋은 점이 열량 정보와 알레르기 정보를 같이 공유해 주고 있어서 주문 시 재료 중에 알레르기가 있으면 참고하면 유용할 듯합니다. ~~
다 먹어치운 뒤 잠깐의 시간을 이용해서 딸내미가 피자 미니어처를 만들었는데 귀여워서 같이 올립니다. 다가오는 한해 건강식단과 운동으로 코로나를 피자로 격퇴를 시켜야 되겠습니다.ㅎㅎㅎ
암튼 오늘은 알볼로 피자를 맛있게 먹고 후기를 올려보았습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