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수목원 방문기를 정리를 해 봅니다. 대구에 살면서 정말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 사진과 함께 올립니다. 문화명소라고 명칭 한 것은 개인 소유의 땅에 정원을 크게 꾸민 곳인데 봄여름가울 겨울 사시사철 명소라서 잠깐 들린 곳이지만 힐링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구에 처음 내려가서 기숙사와 회사를 왔다 갔다하면서 대구 복현동 곱창과 치킨을 저녁마다 벗 삼아 먹었던 기억이 새롭기도 하지만 대한 수목원은 하마터면 화재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소개가 되어서 언제 다시 한번 다시 꼭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위치 : 대한수목원 / 대구 동구 파계로 446-42 지번 중대동 301-3지에 위치에 있고 팔공산 근처 아래 자락에 위치한 곳인데요 도로가에서 멀리 보면 한눈에 알아볼 정도로 봄에 절정을 이루는 듯해서 봄 진달래 피는 시점에 맞추면 가족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대구 가볼한 곳 - 대구 수목원 주차장
주차장은 2개였고 제1주차장에 보통 차량을 주차를 하고 올라오게 되는데요 약 3만평의 아름다운 힐링공간으로 소개가 되고 있는 곳이고 그때도 사람들은 많아서 많이들 오시는구나 했습니다.
▶︎대구 가볼한 곳 - 대구 수목원 역사
저도 이런곳에 큰 벼슬 한 분이 살았던 곳인 줄 알았는데요 대한수목원은 1991년에 처음 나무를 심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약 24년이 넘는 기간 동안 나무 한그루 , 꽃나무 하나하나 매일매일 직접 심고 다듬어가면서 가꾼 결과 지금은 약 3만 평의 아름다운 힐링공간으로 조성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매실나무, 은행나무, 살구나무, 벚꽃나무등을 비롯하여 약 1700여 가지의 각종의 나무와 꽃들이, 봄 여름 가을 겨울, 철마다 피고 지면서 만들어내는 놀라운 자연의 아름다운 조화로움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이 주는 경이로운 풍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이제는 이곳을 구경하기 위해 대구시민은 물론, 포항, 경산, 구미, 부산, 울산 등의 근교 지역 시민들을 포함하여 최근에는 중국, 대만 등의 외국 관광객들까지 대구에 오면 꼭 한번 들러보고 싶은 대구경북지역 최고의 관광명소로 알려졌다고 하네요..
▶︎대구 가볼한 곳 - 대구 수목원 경치, 위치
제가 사진을 잃어 버려서 그런데 입구 쪽에 동그란 맷돌처럼 된 돌이 있는데 거기에 글을 써 놓은 게 있는데 꼭 보시고 올라가셔야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 사진으로 1 주차장이 제일 주차가 편한 곳입니다. 지금 소개 지도를 보니 3개로 되어 있내요 ~~
석송 선생이란 분이 주인이신데 칠곡에서 섬유관련 회사를 설립해서 대구 굴지의 섬유 사업체를 크게 운영을 하셨는데 사업이 잘 될 무렵 1991년 40세 중반 때 사업체는 전문경영인에게 물려주고, 현재의 대한 수목원 부지였던 곳으로 들어와서, 당시에만 하더라도 그저 황무지 돌산에 불과했던 야산에, 암자를 짓고 혼자서 나무 한그루, 꽃모종 한 개씩을 심기 시작하여 24년이란 시간 동안에 걸쳐서 3만 평의 놀라운 자연 힐링공간을 조성을 했다고 합니다.
중간에 불이 나서 일부가 탔던 것으로 동그란 돌에 설명이 있었는데 이겨내시고 다시 이렇게 만들어서 무료로 하시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주차를 하고 내려서 바라보면 바로 이 모습인데요...이곳은 잠깐 장시간 둘러보지는 못했는데요 그냥 있는 것 자체가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이 겨울에 대한 수목원이 생각이 나서 그냥 둘러보는데 정신이 팔려서 핸드폰 충전도 못해서 몇 컷 촬영도 못하고 헐래 벌떡 커피도 못 마시고 둘러보기만 했는데 와서 무지 후회를 했습니다.
▶︎대구 가볼한 곳 - 대구 수목원 경치 사진들
대나무밭 쉼터인데요 여름에는 무지 시원합니다. 5월쯤 방문한 곳인데요 너무더워서 잠깐 앉아보니 나무가 시원하고 누워서 있으면 바람만 불면 자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방문할 때는 여름에는 늦게 까지 하셨는데 코로나로 지금 시간대가 비슷하게 운영을 하는데 전화로 한번 해보시고 가시는 것이 좋은 여행의 첫걸음이 되겠습니다. ㅎㅎㅎ
아래 에티켓을 지켜달라는 주인장님의 당부 말씀도 있으니 한번 보시면 좋겠습니다.
- 수목원 내 전 지역은 특별 금연구역이므로 절대 금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을 겨울보다는 봄여름 시즌이 더 예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지금은 코로나가 우리를 붙잡은 상태라 이만한 곳도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대구에 계시는 분은 힐링하는 시간 가져보세요 ~